【꾸밈의 기록_005】 2025 자라 플랩 시티백은 생각보다 작고 산업디자인적으로 구리지만 총체적으로 예쁨 (실착샷O 광고X)

     

    (내 기억 피셜)
    처음으로 자라에서 제값(6만원) 다 주고 가방 사 봄. 심지어 교환/환불도 안 되는 상품임.

    • 사이즈 확인하려고 집에서 줄자 뒤져서 재 보고 난리침.
    • 온라인 품절이길래 알림까지 설정해서 재고 뜨자마자 냅다 구매함.
    • 교환/환불 안 되는 김에 추가금 넣고 이니셜까지 새겨 봄.
    노트북 넣고 회사용 가방으로 쓰려고 샀음

    aeiojiu 가 내돈내산 한 자라 플랩 시티백

    https://www.zara.com/kr/ko/%E1%84%91%E1%85%B3%E1%86%AF%E1%84%85%E1%85%A2%E1%86%B8-%E1%84%89%E1%85%B5%E1%84%90%E1%85%B5%E1%84%87%E1%85%A2%E1%86%A8-p16459610.html?v1=495430205&v2=2417727

    www.zara.com

    지금 와서 냉정히 사진을 보면 노트북이 들어갈 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,,, 인터넷으로 가방 산 지 너무 오래 돼서 감이 다 죽었었음

     

    그리고 개같이 실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 미스...
    예상과 달라도 너무 달라서 억울하지도 않았음 그저 웃음만 나왔음^^
    매장 픽업 한 김에 기념 사진이나 찍어 봄

    비록 내가 추구한 녀석은 아니었지만...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쇼핑이었음. 총체적으로 예쁨.

    1. 우선 가벼운데 재질이 부드럽고 쉐입이 잘 잡혀 있음.
    2. 색상이 고동나무에 체리 두 알 떨어뜨린 듯한 오묘한 느낌임. 딱 가을백. 지금 매야 함.

     
    하지만 산업 디자인적 관점에서 이 가방은 도저히 쉴드쳐 줄 수가 없는 불편함을 갖고 있음.

    1. 가방 뚜껑을 열려면 핸들을 빼내야 함. 근데 그게 은근 귀찮고 자꾸 하다 보면 쉐입 망가질 것 같음.
    2. 그래서 가방 뚜껑을 닫은 채로 물건을 넣고 빼게 되는데,
      = 핸들이 나와 있는 구멍 폭에 맞는 물건만 넣게 됨.
      = 가방 수납 구성이 3개로 나뉘어 있는데 결국 가운데만 쓰게 되니 양 사이드는 있으나 마나가 됨.

    🎀 그래서 제 결론은요... 🎀

     

    그러게 이니셜은 왜 새겨서 중고로 팔지도 못하고...

   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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