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상 후기에 앞서, 내가 바라보는 침착맨이란...
침착맨... 참 한국의 젊은 문화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독보적 아이콘이라고 생각한다.
나에게 있어 그는 이말년으로 더 익숙한 사람이다. 대학생 때는 <이말년씨리즈>도 깔깔 웃으며 봤고, 입만 열면 화제인 그의 트위터 깽판(?)도 좋아했더랬다.


그에게는 다른 이에게서 볼 수 없는 '이야기꾼'의 재능이 충만하다. 근데 울트라초절정킹왕짱'B급감성'임.
이 두 가지가 완벽하게 합쳐진 사람이 진짜 없다. 내가 보는 그는 유일무이한 천재다. 잔잔바리 논란이 십수년간 끊이지 않아도 그를 찾게 되는 이유다.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CEDzUn9pOG0
↑ 내가 본 유튜브 영상 ↑
각설하고... 타고난 B급감성 이야기꾼 침착맨이 설명해 준 원피스 스토리는 뭐 이런 감상이다.
열심히는 말해 주는데 알 것 같다가도 잘 모르겠다
원작 내용이 진짜 긴 걸로 아는데 이걸 30분만에 퉁쳐?
...그의 이야기보따리 커리어하이는 삼국지인 것 같다
그런 와중에 피식했던 B급감성을 몇 가지 남겨 보자면...
- 샹크스가 떠나고, 루피가 개인사업자 등록해서 해적이 됐다
- 쵸파는 인텔리 캐릭터이고, 만화에서 인텔리 캐릭터는 약캐이기 마련인데, 놀랍게도 우솝(a.k.a.밥벌레)보다 세다
- 칠무해 = 공익을 위한 약탈자, 공무원 해적
- 사황 = 재벌형 해적
- 로빈 열매 능력이라고 보여준 짤(아래)

로빈 이미지 보고 피식했다면 여러분은 저와 비슷한 웃음 코드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.
남자친구랑 같이 원피스 애니 보고 싶어서 틀어 봤던 '침착맨 원피스 설명회'...
🎀 그래서 제 결론은요... 🎀
그 시간에 나무위키를 읽을 걸 그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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